중드 류주기
웹소설을 보다가 눈이 피곤해지면 텔레비젼으로 중국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웹소설은 노트북 화면을 코앞에 대고 글을 읽게 됩니다.
계속 화면을 스크롤해가면서 읽기에 몰입하다보면
삼십분이 훨씬 지나가곤 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과 시력 감퇴가 걱정되고 있습니다.
눈의 대한 염려와 함께 자동번역의 불완전한 문장을 계속 읽고 있으니
제대로된 한국어 문장에까지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생기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양산되고 있는 저예산 저수준 웝드라마에 지쳐서
웝소설을 읽고 있는데 눈에 대한 걱정과 함께
한국어에 대한 또다른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는 "류주기"입니다.
남녀 주연은 장만이와 왕초연입니다.
장만이라는 연기자는 양쯔와 세 명의 미남의 공연으로 떠들썩했던
장상사의 주역을 맡아 인기상승중입니다.
여주인 왕초연이라는 연기자는 유역비 느낌이 나는 미인 배우입니다.
키도 크고 윤곽이 뚜렷한 얼굴의 도도한 느낌의 연기자입니다.
양산의 산적토벌에 나선 회양왕 최행주와 그가 우연히 구하게 된
여인 륙면당의 사랑 이야기와 궁정암투극이 전개됩니다.
오랜 숙적이자 좋은 적수였던 양산의 산적 두목 육문이 실종되고
양산의 도적은 나라에 귀순됩니다.
남은 잔당의 처벌과 두목 육문을 찾기위해 회양왕 최행주는
산적 두목 육문의 애첩으로 여겨지는 륙면당을 속이고 이용합니다.
손발의 힘줄이 끊기고 죽음직전까지 간 륙면당은 기억까지 잃게 됩니다.
자신이 연인에게 준 향낭을 남주 최행주가 가자고 있는 것을 본
륙면당은 그를 자신이 결혼하기로 되어있던 최구라고 여기게 됩니다.
집안이 망해서 진주의 양진천으로 옮겨 살게된 남편 최구를 위해
륙면당은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면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섬깁니다.
산적두목 육문이 끔찍하게 아꼈다는 애첩 륙면당을 이용해서
산적 두목을 잡기위해 남주는 크나큰 연극을 시작하게 됩니다.
몇번 탄로될 뻔한 위기도 적절히 넘기고 가짜 부부 놀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중국 드라마에서는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궁중암투극까지 더해지면서
드라마는 진주와 경성 두 군데를 배경으로 즐겁게 진행됩니다.
어떤 드라마나 초반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초반부 몇회를 보고 계속 볼 것인지 결정한다고 했던
남동생과 같은 시청자들을 유혹하기위해선지 시청자를 끌기위한
류주기의 반전은 남자로만 생각했던 산적 두목이 남장여자였던 것입니다.
장만이와 여주의 미모가 아름답습니다.
사극이며 선협물의 화장은 현대극보다는 아주 진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현대극보다는 사극이며 선협물의 의상이 화려하며 아름답습니다.
류주기는 의상도 세련되고 아름답습니다.
다만 여주의 머리장식으로 사용된 리본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초반부는 꽤 재미있게 진행되었던 드라마가 중반부부터는 조금 전개가
미진했지만 출연진이며 연기, 의상까지 만족하며 본 드라마입니다.
세계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의 저력은 오래전부터 삶속에서
뿌리가 내려졌는 지 드라마에서 자주 장사를 해서 집안을 일으키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그 중에서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남장을 해서 남자보다 더 뛰어난 무술이며 장사, 학문의 세계까지도
뛰어들어 활동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보면 우리 나라와 비교하게도 됩니다.
옛날보다는 훨씬 인권 문제며 교육 환경까지 변화된 지금
한국에서는 과연 인류의 절반이라는 여성들의 활약은 얼마나 늘어나고
세상에 기여하게 되었는 지 궁금해집니다.
이해 관계와 밥그릇 지킨다는 자신들만의 코앞의 이익만을 따지며
더나은 발전과 개혁을 막고 있는 기득권자들이 부디 큰그림을 가지고
인류에 기여하는 선택을 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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