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일 금요일

감기, 아니면 코로나?

 감기, 아니면 코로나?

7월 17일부터 발달 장애 아동 방과후 교실에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날은 준비해간 이력서를 시설에 제출하고 4시간 30분간 자원봉사를 하고 

저녁 6시에 하는 수요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7월 24일 두 번째 자원봉사자를 하고 나서 그 주 금요일 저녁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목이 아프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은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일요일 예배는 참석했습니다.


29일 월요일은 하루내내 집에서 코만 풀면서 사각 휴지를 두통 바닥내고

드러누워만 지냈습니다.


31일 수요일은 목이며 코 상태가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서 자원봉사만 쉬고

수요 기도회에 참석해서 기도회를 인도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 몸상태를 전해들은 교회 성도는 마스크도 쓰고 오지 않았다며

펄쩍 뛰며 교회에 비치된 마스크를 가져다 주고 성화였습니다.


오래간만에 통화한 여동생에게 병균 취급을 당했다는 얘기를 했더니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쓰고 배려를 해야 한다며

여동생에게도 한 소리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마음먹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타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하고 나서 의사는 코속이 많이 상해서 축농증으로 넘어가려고 해서 

가래가 많이 끓는다며 1주일간의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7월 21일 일요일은 코로나 감염되었다고 교회 성도중 한 분이 쉬었습니다.

전 주 일요일 그 사람이 바로 내 옆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감기에도 자주 걸린 적이 없기에 어쩌면 코로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래를 너무 자주 뱉었더니 가슴이 아프고 두통까지 오고 있습니다.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쉽지 않으니 생활의 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몸이 안 좋으니 일상 하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잃어버리고 난 뒤에 귀중한 것을 알게 되듯이 

사람들은 가지고 있을 때는 귀한 줄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을 비롯하여 건강, 시간, 돈, 신용,명예에 이르기까지 

잃어버린 뒤에 후회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것이 어쩌면 건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살아 있는 동안은 건강하게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고 싶습니다.

아버지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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